요약: 한국에서 직접 이베이를 이용하실 때 주의해야 할 결재수단인 머니오더 관련 안내입니다. 

한국에서 이베이 경매를 하실때는 머니오더만 받는다고 하는 판매자는 피하시는것이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한국의 전신환의 개념이긴 하지만 한국과 시스템이 달라 한국에선 분노의 결재수단이라 봅니다.
 머니오더(Money Order)라는 것은 미국내에서의 지불시에도 불리한 지불입니다.
 일단 머니오더만 받는 판매자는 상당히 자기 이익위주입니다. 대부분의 북미지역 거래는 개인첵(수표)나
 이베이의 경우 안전장치가 있는 페이팔을 추천하는데, 머니오더는 은행과 우체국을 비롯해 소규모 주류상점(Liquor Store), 잡화점(Drug Store), 약국(Pharmacy), 그로서리 스토어(Grocery Store)등에 가서 결제할 액수만큼 현금을 지불하고 사서
 그것을 보내야 합니다. 머니오더는 그 때마다 일일이 구입해야 하고, 머니오더 발행 수수료가 추가되고,
 또한 우편비도 드는 불편이 있기때문이죠. 그러함에도 어떤 사람은 머니오더만 받을수 밖에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은행 거래에서 지불불능자로 파산선고(bankruptcy)를 당하는 경우의 사람들이라면 어쩔 수 없이 머니오더를 이용해야
 하겠죠. 또는 페이팔이 아직 없는 나라에 거주하고 또 그곳에 웨스턴유니온도 없는 곳이라면 어쩔 수 없이
 머니오더를 받아야 겠죠.그런 사정이 아닌 경우라면 판매자가 자기 이익과 편의 위주로 요구하는 지불방식이 될 뿐입니다.
 일단 이베이 판매자로서는 페이팔 수수료를 안내도 되기 때문에 이익이 되는것이죠.
 그러나 보낸 사람입장에서는 만약 우편이 늦게 갔을때 판매자가 돈 안받았다고 하면, 다시 머니오더 발행기관에 현금화 되었는지 조사를 의뢰해야 하는등 아주 불편하기 그지 없습니다.
 여기서 머니 오더(Money Order)에 대해 좀더 설명 드리면 머니오더는 일종의 우편환(郵便換)으로 현찰과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수취인은 머니 오더를 현금으로 찾을 수 있습니다. 보통 자기앞 수표와 다른점은
 이미 현금화가 된 것이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전혀 부도가 날 염려가 없다는 것입니다. 수표는 은행잔고보다 초과액수를 발행할 경우 부도로 처리돼 수취인에게 무용지물이 될수 있지만, 머니오더는 이미 지불이 된 상태기 때문입니다.
 계좌번호등 다른 정보는 필요없고 수취인의 이름만 필요합니다.
 머니오더를 이용해 이베이 경매를 하시면 총 소요되는 시간이 적어도 2주에서 3주까지 걸리게 됩니다.
 판매자에게 우편이 전달되는데 2주정도 걸리고, 판매자가 그것을 현찰화 하고
 보내주는것이고, 만약 환불해 달라고 했을때 판매자가 배째라 하면 아무런 대책이 없는 지불수단입니다.
 또 환불을 받아도, 미국 우체국 머니오더로 줄 경우 판매자가 한국 우체국에서의 머니오더 환전 기준을
 무시하고 마음대로 인터네셔날 안되는 머니오더로 주면 한국에선 받아도 사용도 못합니다.
 (예를 들어 환불이라고 판매자가 보내준 머니오더에 미국 및 미국령내에서만 지급이 가능한 –
 united states postal money order -negotiable only in the US, and possessions – 라고 적힌 것을 보내주는 황당한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같은 물품이 올라와있을 경우 페이팔을 받는지 확인하시고 입찰하시고
 특히 한국에서는 이베이 경매에 임하실 때는 가급적 머니오더 결제 받는 사람은 피하시는것이 정신건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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