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전때 미군 스톡데일은 악명 높은 하노이 힐튼 수용소에 수감되었어요.

그리고 거기서 7년간 구타와 독방과 고문과 심문을 당했답니다.

그런데 베트남군이 그를 다른 감옥으로 이송시켜야 해서 시내를 잠시 통과해야 할때

세계 언론에 베트남군은 그가 잘먹고 잘사는 걸로 선전하고 싶어 했죠.

스톡데일은 감옥에 나서기 전, 스스로 의자로 얼굴을 내리쳐 피가 흐르고 얼굴을 퉁퉁 부어

오르게 했답니다.

결국 베트남군 계획은 실패했습니다.

그는 그날 저녁 침대에 누워 울었답니다.
“그날 저녁에 나는 누워서 울었다. 내가 그들에게 저항할 힘이 있었다는 사실이 너무나 기뻐서”

수용소는 아니지만, 우리 역시 매일 매일 우리의 원칙과 취향과 꿈에 대해 공격을 당하죠.

원하는걸 원하는 품위의 범위를 공격당하는 것이죠. 이런 공격은 아주 미묘하죠.

위와 같은 고문은 아니지만 부드러운 선동, 사회적 압력, 묻지도 않았을때 오는 조언,

전통, 남들도 그러니까..등등

이런 미시적인 공격은 우리가 알아채리지 못해요.

그런데 고문보다 더 자존감과 품위에 상처를 주며 서서히 감정적 면역계를 약화시켜 버리죠.

마치 북한에 살면 지네들이 천국인줄 아는것도 결국 인간의 품위가 손상되어 버려

자유를 가진 인간의 품위를 지킬 생각도 못하게 되죠.

이것은 어느 사회나 개인의 취향보다 그냥 사회가 원하는 통념의 방향으로 가려는 속성의

매카니즘이 작용해서 입니다.

그래서 순연한 자신을 지키고 동화되지 않으려면 저항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죠.

끊임없이 포기 말고.

그럴려면 감정의 면역계를 위해 외부 행동을 조금이라도 변화시켜 보세요.

마음이 슬퍼도 겉으로 막 크게 웃어 보이면 속도 좀  풀리듯 말입니다.

마찬가지로 드론이 가지고 싶었는데 렛레이스 같은 일상에 치여 돈이 없어..

또는 시간을 못내서 못산다면 일단 일단 이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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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여러분의 자존감이 최소한 상처 받지 않습니다.

나는 뭔가 했다고.

한번 개겨 봤다고.

 

네? 상대가 미친 사람이라구요?

아.. 그럼 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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